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가 41회와 42회를 앞두고
공원장의 귀환, 조미향의 도주, 패션사업부 매각 위기를 동시에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아버지 상봉에 임박하면서 감정의 문이 열렸다면,
이번 주는 30년 전 진실과 젊은 세대의 사업 갈등이 본격적으로 맞물릴 것으로 보입니다.
39회 40회 핵심 리뷰
지난주 방송의 가장 큰 전환점은 공원장의 귀환이었습니다.
조미향은 기억을 잃은 공원장을 자신의 오빠 조문석이라고 속인 채 30년 동안 붙잡아두었습니다.
하지만 공원장은 사람극장 방송을 계기로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느끼기 시작했고,
결국 조미향에게서 도망쳐 파출소까지 오게 됐습니다.
공정한 가족은 공원장을 마주하게되며 충격과 기쁨을 동시에 느끼게 될겁니다.
특히 공정한과 나선해 입장에서는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희망이 진짜 현실이 된 순간입니다.
하지만 공원장은 아직 기억이 온전히 돌아온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주 41회, 42회에는 가족 의재회 감동보다 새로운 사랑의 치료와 적응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주아와 현빈 쪽 이야기도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현빈은 주아에게 개인 브랜드 사업을 제안했고,
주아는 새로운 회사와 현빈의 제안 사이에서 고민하다 이를 수락했습니다.
서로 전혀 아니라고 부정하고 거부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아직 미련과 감정이 남아 있는 분위기는 어쩔 수가 없네요.

41회 42회 예상, 공원장은 기억을 찾을까
이번 주 41회는 공원장이 가족 품으로 돌아온 직후의 혼란이 있을것 같습니다.
가족들은 공원장을 찾은 기쁨에 들뜨겠지만,
공원장 본인은 갑자기 낯선 사람들이 가족이라고 말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은 한성미일 것입니다.
한성미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기 때문에 공원장의 기억상실과 심리적 충격을 차분하게 살필 수 있습니다.
가족들은 당장 과거를 떠올리게 만들고 싶겠지만,
성미는 공원장이 현재의 안정감을 먼저 찾도록 도울 가능성이 큽니다.
주말드라마 흐름상 공원장의 기억은 한 번에 돌아오기보다
사진, 장소, 가족의 말, 오래된 물건을 통해 조금씩 되살아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미향은 이번 주 내내 도망자 신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밀항을 시도하다 공원장을 놓쳤고,
이제 가족과 경찰 모두 조미향을 찾게 됩니다.
다만 조미향이 바로 붙잡히면 30년 전 사건의 긴장감이 너무 빨리 풀리기 때문에,
41회와 42회에서는 추적이 이어지고 다음 주쯤 체포 또는 자백 장면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조미향의 원한과 30년 전 진실
조미향이 단순히 외로운 마음 때문에 공원장을 붙잡아둔 것이라면 30년이라는 시간이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후 전개에서 핵심은 조미향이 왜 공원장을 오빠인 조문석으로 만들고 가스라이팅을 했느냐입니다.
가장 설득력 있는 방향은 원한입니다.
조미향은 공원장에게 직접적인 원망을 품고 있거나,
자신의 오빠 조문석과 관련된 과거 사건을 공원장 탓으로 돌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공원장이 기억을 잃은 것을 이용해 “당신은 내 오빠”라는 거짓 세계를 만든 것은 애정이라기보다 복수와 집착에 가까워 보입니다.
만약 공원장이 조미향 오빠 조문석의 죽음이나 실종과 얽혀 있다면,
조미향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믿으며 30년을 버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진실은 다를 수 있습니다.
조미향의 기억도 왜곡됐거나,
제3자가 30년 전 사건을 이용했을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조미향의 분노가 드러나고,
다음 주 이후에는 그 분노가 사실인지 착각인지 밝혀지는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패션사업부 위기와 주아의 선택
공원장 이야기와 별개로,
주아와 현빈의 회사 이야기도 이번 주 중요한 갈등이 될 듯합니다.
백이사는 패션사업부를 정리하려 하고,
준혁은 백이사 편에 서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회장의 혼외자라는 정체가 드러난 준혁이 왜 백이사 쪽에 서는지는 이번 주 가장 궁금한 지점입니다.
겉으로 보면 준혁은 혜수와 현빈을 배신하는 인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드라마 후반부 반전을 생각하면,
준혁이 처음부터 끝까지 백이사 편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오히려 백이사의 속내를 파악하기 위해 일부러 가까이 가거나,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잘못된 선택을 했다가 나중에 돌아서는 구도가 될 수 있습니다.
주아는 퇴사했지만 오히려 회사 밖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듯합니다.
현빈이 제안한 개인 브랜드는 단순한 사업 아이디어가 아니라 패션사업부를 살릴 마지막 불씨입니다.
패션사업부 직원들이 사업정리 위기에 몰리면 주아의 브랜드에 합류하고,
그 작은 팀이 머지않아 태한그룹 패션사업부를 되살리는 출발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대한과 동숙의 신혼 시작과 한 가족이 되기까지 그리고 주아와 현빈의 재결합 가능성
공대한과 양동숙은 약식 혼인 절차를 거쳐 신혼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결혼은 단순한 중년 로맨스의 결실이 아니라 두 집안이 진짜 가족으로 섞이는 첫 단계입니다.
당연히 한 집에 모여 살거나 왕래가 많아지면서
생활 방식, 가족 호칭, 경제 문제, 집안 어른들의 불편함이 갈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갈등은 결국 나중에 주아와 현빈의 겹사돈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직전에 양선출 할아버지가 집안에 겹사돈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던 만큼,
드라마는 이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주인공 커플인 주아와 현빈이 끝까지 헤어진 채로 가면 로맨스의 중심축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후반부에는 두 사람이 다시 서로를 선택할 만한 계기가 필요합니다.
그 계기는 패션사업부 위기일 수 있습니다.
함께 사업을 살리고,
백이사의 계략을 막고,
혜수와 준혁의 갈등까지 풀어내는 과정에서
주아와 현빈은 다시 서로가 필요한 사람임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일단 이번 주 41회와 42회는
공원장의 가족 복귀, 조미향 추적, 패션사업부 해체 위기,
공원장의 제자리 찾기,
주아와 현빈의 사업 관계 등이 동시에 시작되는 회차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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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는 총50회 방영 예정이고 남은 후반 10회 동안에는
과거의 상처를 푸는 가족극과 무너진 사업을 되살리는 젊은 세대의 성장기가 함께 흘러가며,
최종적으로는 공원장이 가족의 사랑으로 가족 내 안착하는 과정과
주아 현빈 커플의 인정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일단 이번주 41회, 42회를 보시고 여러분들의 의견도 나눠주세요.